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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2

세계의 배꼽 쿠스코 완전 정복! 잉카의 하늘을 걷다 마추픽추에서 돌아온 쿠스코 -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잉카의 수도마추픽추와 와이나픽추 하이킹을 마치고 올란타이탐보에서 쿠스코로 돌아왔을 때, 이 도시가 완전히 다르게 보였어요. 마추픽추에서 잉카 문명에 대해 깊이 이해한 후 보는 쿠스코는 정말 특별했거든요.쿠스코는 원주민 언어인 케추아어로 '세계의 배꼽'이라는 뜻이에요. 정말 잉카 제국의 중심이었던 이곳을 이제는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기분이었어요. 쿠스코의 하늘 - 해발 3,399m에서 만나는 경이로운 푸른 빛해발 3,500m의 고산 지대에 위치해서인지 맑은 날 햇볕은 참으로 맑은 느낌이고 하늘 역시 어떻게 저렇게 푸르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어요. 쿠스코 하늘의 특별함:해발 3,399m의 고도로 인한 놀라울 정도로 푸른 하늘공기.. 2025. 8. 14.
드디어 마추픽추로!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서의 하룻밤과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탐험기 페루레일로 떠나는 마추픽추 여행올란타이탐보에서 페루레일을 타고 아구아스칼리엔테스로 향하는 기차 여행은 정말 설레는 순간이었어요. 창 밖으로 펼쳐지는 우루밤바 강을 따라 흐르는 풍경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죠. 기차 여행 팁:가는 길은 왼쪽 좌석, 돌아올 때는 오른쪽 좌석에서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어요기차 창문이 커서 햇빛이 꽤 따가우니 긴팔 옷을 준비하세요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고요 아구아스칼리엔테스 도착 - 마추픽추 아래 마을드디어 도착한 아구아스칼리엔테스! 해발 2,400m 정도로 쿠스코나 우루밤바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해서 고산병 적응에도 도움이 되는 곳 이에요.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 느낀 건 정말 작은 마을이라는 거였어요. 하지만 마추픽추로 가는.. 2025. 8. 13.